2021년 7월부터 8월까지

아이들이 스스로 정한 특성화 행사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햇살보다 더욱 강렬한 봉사정신을 담아~~

지역사회 내에 사시는 독거노인 및 노인들을 위한 건강 담아 사랑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고사리 손으로 과일을 씻고 자일로스 설탕에 절이고 소독한 병에 담고~

건조기를 이용하여 과일과 채소 얇게 잘라서 "맛있어 져라" 하는 주문과 함께 말렸다.

아동들과 회의를 통해서 시판하는 스티커가 아니라

직접 그려서 스티커도 만들어서 예쁘게 붙이고,

삐뚤빼뚤하지만 캘리그라피 글씨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문구도 쓰고~

정성스럽게 손 글씨로 편지도 쓰고~

건강하게 잘 드시라고 아이들이 모여서 사용 설명서도 만들고~

예쁜 가방에 사랑의 마음까지 듬뿍 담아 100명의 두류3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께  나눔을 실천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더욱더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은

모처럼 함박 웃음을 지으시며 고사리 손을 잡고, 고맙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면서

두류3동 내에서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에게는 나 밖에 모르는 이기심에서 내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런 긍정적인 소식은 대구 국제뉴스를 통해서도 널리 널리 알려져서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본다.

2021년 여름을 태양보다 더 강렬한 나눔 행사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