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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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잣향기로 떠나는 1박2일 힐링캠프

  • 성남레인보우 2022-08-24 12:29 hit : 452

  • 2022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10-11일동안

    레인보우는 가평으로 1박2일 캠프를 갔습니다.

    1박2일 캠프가 과연 어땠을까요??
    아이들의 후기를 보면 굉장히가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한번 확인하러 가보실까요~~?





    먼저 잣향기가 가득한 가평 잣향기푸른숲에 방문하여 숲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비가 잠깐 와서 우산을 들고 찍었더니 알록달록한 사진이 되었네요.







    잣향기푸른숲은 무려 잣나무가 5만그루가 심어져 있는 곳이라 그런지
    체험 하는 내내 맑은 기운을 느끼고 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기에 계시는 숲 해설가님 덕분에
    다양한 식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자연에 대해
    한 단계 알아보는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다음에는 각자 가족들끼리  이곳에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히트 장소인 출렁다리에서 출렁거림을 느껴보고 사진 한컷 찰칵!






    숲해설을 마치고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영을 하려고 했지만!!
    배가 너무 고프기 때문에  우선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은 뒤 그 상태로 물에 들어가면 안되기에 

    물놀이안전교육 후 휴식을 취하고 준비운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발이라도 미리 담그고 싶다는 아이들~!!
    소화 시키는 동안 이렇게 멋지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제부터 폭우가 쏟아져서 캠프를 갈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가평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는 소식에 출발을 했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날씨가 좋았답니다:)





    자 이제 30분이 지났으니 신나게 수영을 해볼까?!

    물 속에 풍덩 뛰어들며 아이들, 센터장님, 선생님들까지
    너무 재밌게 수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센터장님도 결국 선생님들과
    아이들에 손에 붙잡혀 물속에 빠지셨답니다.
    다같이 수영시합을 하며 3시간동안 원없이 수영을 했답니다~!







    너무 신나게 수영을 해서 배가 고프다는 아이들을 위해
    센터장님께서 맛있는 바비큐를 준비해주실 동안
    아이들은 추억의 놀이 제기차기를 연습하여 놀이를 했습니다. 

    누가 누가 많이 제기를 찼을까요!?



     정답은 센터장님! 센터장님 5개, 선생님2개, 아이들 1개!


    계속 지다보니 승부욕이 생긴 아이들이 이번에는 자신들이 잘할 수 있는
    원안에 제기 가깝게 넣은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우리끼리 너무 재밌게 하다보니
    옆집 5살 오빠와 3살 동생이 같이 하고 싶다고 하여
    다같이 즐겁게 게임을 했답니다.



    가족끼리 함께 휴가를 왔다고 하는데

    우연이 만난 장소에서 인연을 만들고 왔답니다. 





    재미있는 게임을 하다보니 맛있는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복지사와 센터장님이 함께 고기를 구웠는데요. 
    굽는 내내 연기때문에 눈이 매워 눈물을 흘렸지만
    맛있게 먹는 아이들 덕분에 

    눈물을 참아내며 열심히 고기를 구워줬답니다.

    꿀맛이라며 고기도 실컷먹고 과일까지 든든히 배를 채운 아이들^^






    이제 먹었으니 소화를 좀 시켜야겠지요?

    밥을 다 먹고 좀 쉬니 벌써 밖이 어두워져서
    아이들과 함께 시골 길 밤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귀찮다고 나가지 않겠다던 아이들이 공포담력체험이라고 하니
    벌떡 일어나 신발을 신고 나갔습니다.

    구름이 껴서 별도 없고 시골길이라 정말 캄캄했지만 다같이 손을 잡고 가니 
    무섭지 않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소화를 시켰답니다~ 






    시원한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과자로 목걸이 만들기를 했습니다.
    내 마음대로 과자를 넣어 멋있는 목걸이도 만들고,
    과자도 먹고 아~ 너무 행복하다~!





    자 이제 맛있게 먹고, 신나게 놀았으니

    가장 중요한 내가 보고 느낀 것을 글로 써보야겠지요?

    그림일기처럼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그림도 그리고 후기를 썼습니다.
    다 쓴 아이들의 후기를 확인해보니
    가장 인기 만점은 역시 수영과 바베큐파타임이였답니다.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깨끗이 씻은 뒤 내일 
    더 예뻐지기 위해 자기 전 팩도 붙이고 굿나잇~!!
    내일보자 얘들아~!





    눈을 떠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 
    아침 산책을 하고 자기가 자고 일어난 이불 알아서 개고
    아침을 먹을 준비를 하고 있는 부지런한 아이들
    역시 레인보우 아이들 입니다!!





    아침을 챙겨먹은 뒤 또 수영을 하고 싶다던 아이들이 있어 하고 싶은 아이들만

    모닝 수영을  30분동안 즐겼답니다.
    지치지도 않는 젊은 저학년 친구들.. 고학년, 중학생들은 힘들다고
    쉬는게 최고라며 숙소에 있었습니다.





    숙소정리하고 남은 시간동안은 요즘 우리 센터 아이들의

    흥미있어하는 신발던지기 게임!

    이 곳은 넓어서 마음껏 멀리 신발 던지기를 할 수 있어

    있는 힘껏 신발을 던지고 놀았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잣으로 만드는 잣향기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만들기 체험 전 잣에 관해 다양한 지식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잣의 효능은 치매예방, 아이들은 머리가 똑똑해지고, 노화방지 등 
    잣을 꼭 챙겨먹아야 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센터장님도 선생님도 아이들도 하루에 잣 30개씩 챙겨먹기로 했습니다..!!





    설명을 듣고 열심히 잣을 까고 주머니도 만들었습니다.
    방망이로 두드리다보니 스트레스 저리가라~!
    잣을 까는데 정말 피톤치트향이 확 나서 만드는 내내 기분이 좋더군요.
    자기 전 머리 위에 두고 자면 개운하다고 하여
    주머니에 잣껍질을 가득히 챙겨갔습니다 :)





    내가 만든 잣주머니들고 사진 찰칵!






    프로그램이 끝나고 숙소에서 나온 뒤 

    가평을 떠나기 전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갈비를 실컷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여긴 아이스크림 맛집이더군요!
    센터장님이 아이스크림 제일 많이 드셨다는데,, 과연 사실일까요?
    그건 센터장님께 여쭈어보세요~~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사진한 컷! 
    가평 진짜로 안녕~!! 다음에 또 올게~!!






    이번 2022년 여름캠프로 떠난 잣향기 푸른마을에서
    우리는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행복을 느끼고 왔습니다.
    아이들과 10년 뒤 2032년 7월 24일 낮 12시에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구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며
    10년 뒤 고등학생인 아이들은 친구를 데려와도 좋고,
    20대인 아이들은 교제하고 있는 이성친구를,
    30대인 선생님은 남편과 자식들을, 50대인 선생님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로 했답니다.
    잣향기 가득 머금은 잣향기푸른마을에서
    2022년 8월 10, 11일 아름다운 추억만들고 갑니다~!



    -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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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진

    전날 폭우로 인해 날씨가 좋지 않았던 상황임에 불구하고 다행히 캠프가는 당일 날씨가 좋아 아이들이 더 즐겁게 놀 수 있었어요^^
    얘들아 우리 10년 뒤에 꼭 만나자~!

    2022-08-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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