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이음사회적협동조합 포도나무지역아동센터입니다.

이제 겨울방학이 끝나갑니다.

겨울방학과 함께 행복한 밥상 특별식도 이제 끝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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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의 즐거운 특별식 시간.

아이들이 이번 겨울방학을 즐겁게 지낸 이유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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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돈마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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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식의 마지막은 돈마호크로 준비하였습니다.

토마호크, 양갈비, 돈마호크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향신료에 민감하지 않게 익숙하게 먹을 수 있는 돈마호크로 정하였습니다.

돈마호크를 주문할 때 먹는 재미를 위해 뼈를 제거하지 않고 주문하였습니다.

고기를 뜯어 먹는 재미도 있어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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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돈마호크를 준비합니다.

올리브오일과 허브솔트로 먼저 시즈닝을 합니다.

1차로 후라이팬에 육즙을 가두기 위해 겉면을 바짝 구워줍니다.

겉면을 바짝 구울수록 속에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촉촉한 돈마호크가 됩니다.

그런데 너무 두꺼운 고기는 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어쩔 수 없이 반을 갈라 주었습니다.

1차로 구워준 돈마호크에

버터를 올려주고 오븐에 2차로 구워줍니다.

돈마호크와 함께 급식으로 나갈 의성딸기!!

잡곡밥, 돈마호크, 양배추샐러드, 배추된장국, 딸기로 이번 특별식을 준비하였습니다. 돈마호크가 허브솔트로 간이 되어서 잘 먹을 수 있지만, 한식으로 입맛이 되어 있는 아이들에게는 쌈장도 함께 제공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돈마호크를 아주 신기한 모습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고기를 하나씩 먹냐고 하면서 아주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은 고기째로 뜯어먹기가 힘들어서 가위로 다 잘라 주었습니다.

중/고학년 아동들을 잘라준다고 해도 거절하고

뼈째로 들고 뜯어먹었습니다.

얼마나 맛있게 뜯어 먹는지 하하호호 너무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8번의 특별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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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2달동안의

포도나무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행복한 밥상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줄

회 & 초밥, 대게찜, 대게 & 새우구이, 해신탕, 한우구이, 월남쌈, 랍스터 치즈버터구이, 돈마호크를 준비하면서

조리사 선생님과 함께 요리방법도 배우고 곁들일 반찬도 개발해 보았습니다.

아이들도 8번의 행복한 밥상을 함께 하면서

아이들이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대한 기억이

센터에서,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형/누나/동생들과 함께여서

추억속에 깊이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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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유니클로, 초록우산어린재단,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꼭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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