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소음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신월동의 아이들은

머리 위에서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며 세계 리더의 꿈을 꾸며 자라고 있습니다.

드림지역아동센터는 2018년 1월에 개소하여

서울 양천구 신월동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돌보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방과후부터 늦은 야간까지 

안전한 돌봄, 학습지도, 건전한 놀이 제공,

문화체험과 균형있는 식단 제공 및 음악교실, 창의보드게임,

미술교실, 요리교실, 공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다음세대의 인재를 양성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완화로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가는 요즘

마스크를 벗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미소를 볼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2023년은 코로나19로 가질 수 없었던

체험활동과 친밀감 프로그램의 확장으로 

아동의 정서회복과 자존감 회복,

학습 불균형과 문화적 격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2023년은 법인 시설로 전화하여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신월동에 더 많은 아동들이 주,야간 돌봄 받을 수 있도록 확장해 갈 것입니다.

코로나19를 잘 견뎌낸 센터 아동들과

여러분들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지치고 힘든 일상을 딛고 더 높게 도약하기 위해

함께 손잡고 아이들이 즐겁게 살아가는 신월동을 만들어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내일을 꿈꾸며

성장해가도록 모든 직원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노력해가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 1. 1.

드림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김영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