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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차, 2025 BASE CAMP Conference - “AI시대의 돌봄을 묻다"

  • 한지연 2025-11-27 17:52 hit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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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차, 2025 BASE CAMP Conference - “AI시대의 돌봄을 묻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국 실무자 70여 명 참여. 매우 높은 관심을 보여!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을 재편하는 시대, 돌봄의 본질은 무엇일까. 지난 10월 27일(월), 

    서울 중구에 있는 ‘교원투어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BASE CAMP in SEOUL Conference’는 

    “알고리즘을 넘어, 돌봄을 재편하다. (Beyond Algorithms: Redesigning Care)” 라는 주제에 많은 기

    대감으로 시작해 미래세대 아이들을 돌보는 실무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BASE CAMP Conference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매년 주최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아동 돌봄 분야 전문 컨퍼런스다. 

     

    충격적인 변화로 다가온 AI, 돌봄의 가치와 인간 중심성을 어떻게 지켜낼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졌는데......

     

     

     

    “AI는 경쟁자가 아니라 다정함을 지켜내는 동료”

     

    행사는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정연재 대표(무궁무진스튜디오)는 ‘AI와 함께 쓰는 돌봄의 다음 문장’을 주제로, 

    AI가 돌봄 현장에서 ‘효율의 도구’가 아닌 ‘다정함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AI가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송지성 교수(한양대학교)가 ‘AI시대, 내 삶의 골리앗을 넘어서려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송 교수는 “AI의 도전은 위기가 아니라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비영리 영역이 기술의 흐름 속에서도 

    스스로의 철학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AI에 대한 두려움이 줄었고,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새롭게 생각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섭 작가(북크루 대표)는 ‘차가운 코어, 따뜻한 인터페이스’라는 강연을 통해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돌봄에서 끝내 남는 것은 다정함”이라는 메시지로 현장을 울렸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인문학 강의로 마음이 따뜻해졌다”,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평균 만족도 4.87점… “AI와 돌봄의 결합이 신선했다”

     

    행사 만족도는 평균 4.87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았다.

    참여자들은 ‘주제의 시의성(4.95점)’, ‘강연자의 전문성(4.91점)’, ‘내용의 깊이(4.87점)’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응답자 대부분은 “AI와 돌봄을 연결한 시도가 신선했다”, “운영의 완성도와 강연자의 전문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참가자는 “1박 2일 일정으로 더 깊이 있는 교류가 필요하다”,

    “휴식 시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확대해 달라”는 개선 의견도 제시했다.

     

     

     

    “베이스캠프, 전국 종사자들의 학습공동체로 자리매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이번 베이스캠프를 통해 AI와 돌봄의 융합 주제에 대한 현장 인식 제고, 

    전국 단위 종사자 학습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지속 가능한 학습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2025 베이스캠프는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분야에서 보기 드문 고품질 교육·학습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기술 중심의 시대에도 사람 중심의 돌봄 철학을 함께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지역형 ‘마이크로 베이스캠프’로 확장 예정

     

    참석자들은 내년도 주제로 “AI 이후의 돌봄 실천 사례”, “지역 간 협업과 연대”, “센터의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 

    “아동의 자기주도성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이에 연합회는 2026년에는 ‘지역형 마이크로 베이스캠프(소규모 학습모임)’을 추진하고,

    참여형 토론 세션과 사례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말하는 베이스캠프

    “단순해진 나의 뇌를 다시 회전시킨 시간이었다.”

    “AI를 넘어 인간다움을 배우는 자리.”

    “다정함으로 다시 시작하는 돌봄.”

    “역량강화와 힐링, 그리고 생각의 전환이 함께 있었다.”

     

     

    • * 행사 개요

     

    • - 행사명 2025 BASE CAMP in SEOUL

    • - 주  알고리즘을 넘어, 돌봄을 재편하다

    • - 일  2025년 10월 27일(월) 12:00~17:30

    - 장  교원투어콘서트홀 (서울 중구 교원프라퍼티 B2층)

    - 참석자 전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0명

    • - 만족도     평균 4.87점 (전 항목 긍정 응답)

     

     

     

    마무리

     

    2025 베이스캠프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AI가 일상을 재설계하는 시대에도,

    지역아동센터 현장은 여전히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돌봄을 이어간다.

    “기술이 아무리 차가워도, 우리의 돌봄은 여전히 따뜻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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